'제18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카지노' 골든버드상 개인상-작품상 2관왕 쾌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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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카지노' 골든버드상 개인상-작품상 2관왕 쾌거(종합)

한류타임스 2023-09-22 11:4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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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제18회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초청부문 골든버드상 작품상과 개인상으로 2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제18회 서울드라마어워즈(SDA 2023)'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의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이세영이 맡았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지난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8회를 맞이한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드라마'만을 위한 전문 국제시상식이며, 국가와 지역에 상관없이 다채로운 글로벌 드라마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의미가 깊다. 매년 40~60개의 나라를 대표하는 300여 편의 드라마가 경쟁한다. 올해는 44개국(지역)에서 역대 최다인 344편이 출품됐다.

국제초청부문 골든버드상 개인상을 받은 최민식은 "수상도 좋지만 이 자리에 서니 같이 땀 흘렸던 동료들이 떠오른다. 무더위와 많은 촬영 분량을 소화하느라 불철주야 고생했던 스태프들, 강윤성 감독을 비롯한 전체 연기자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카지노'는 작품상도 수상했다.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은 "가장 행복한 것은 최민식 선배님이 상을 탔다는 것이다. 선배님 덕분에 더 좋은 평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카지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미니시리즈 작품상, 배우 이성민이 한류 드라마 연기자상을 받았다. 작품상은 지난 2020년 SLL이 '이태원 클라쓰'로 국제경쟁부문 미니시리즈 작품상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성민은 "작품의 모든 관계자를 비롯해 젊은 사람을 할아버지가 될 수 있도록 모험을 시도해주신 작가·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이 상을 진짜 받아야 했던 손주 송중기 군과 함께 영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정대윤 감독은 "제작하기 쉽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어 이런 영광이 있었다. 송중기를 비롯한 모든 연기자들, 그리고 스태프,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희망이 얼마나 큰 용기를 필요로하는지나누고 싶었다 더 좋은 작품으로 깊이있는 소통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가수 김호중은 자신의 첫 OST인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로 한류드라마 OST상을 받았다. 그는 "작지만 큰 도움이 되고 싶었다.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준 작품에 이 상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백진희는 윤현민과 결별 인정 뒤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으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과 '안나'의 수지는 각각 국제초청부문 아시아스타상과 국제경쟁부문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제18회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심사위원단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11편의 작품과 15인의 개인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겨줬다. 아시아스타상, 아이돌챔프 아티스트 연기자상, OST상은 100% 투표로 선정됐다.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

 

▼ 이하 제18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수상자(작)

국제초청부문 골든버드상 작품상=카지노(한국)
국제초청부문 골든버드상 개인상=최민식(카지노, 한국)
국제경쟁부문 대상=더 프래즐 컬라서스(프랑스)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장편=거유풍적지방: 바람이 머무는 곳(중국), 액트 라이크 유어 어슬립(그리스)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미니시리즈=만장적계절(중국), 재벌집 막내아들(한국)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단막극=메이플라이즈(영국), 탐정 벨라스코아란(멕시코)
국제경쟁부문 남자 연기자상=웨이 판(만장적계절, 중국)
국제초청부문 아시아스타상=박은빈(한국), 깐 아사판 푼사왓(태국), 캐서린 버나도(필리핀)
국제경쟁부문 여자 연기자상=수지(안나, 한국), 니나 엘렌 외데고르(애프터글로우, 노르웨이)
국제경쟁부문 개인상 작가상=니마 자비디(디 액터, 이란), 오드 마르클(더 프래즐 컬라서스, 프랑스)
국제경쟁부문 개인상 연출상=스테파니 무랏(더 프래즐 컬라서스, 프랑스)
한류드라마부문 작품상=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
한류드라마부문 개인상 연기상=이성민(재벌집 막내아들)
한류드라마부문 개인상 OST상=김호중(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그중에 그대를 만나')
국제초청부문 특별상=캄모(노르웨이)
국제초청부문 아시아스타상=박은빈(한국), 깐 아판 푼사왓(태국), 캐스린 버나도(필리핀)
국제초청부문 아이돌챔프 아티스트 연기자상=엔하이픈 성훈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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