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에 금이라도 발랐니?"… '1㎏당 156만원' 양양송이 1등급 추석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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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에 금이라도 발랐니?"… '1㎏당 156만원' 양양송이 1등급 추석 최고가 경신

DBC뉴스 2023-09-22 0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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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송이 자료사진.(뉴스1 DB)
양양 송이 자료사진.(뉴스1 DB)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강원지역 자연산 송이 가격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양양속초산림조합 등에 따르면 21일 진행된 올가을 자연산 송이 공판에서 95.27㎏의 송이가 수매됐다.

등급별로는 1등급 9.1㎏, 2등급 7.56㎏, 3등급 8.6㎏, 4등급 29.98㎏, 등외품 40.3㎏으로 집계됐다.

이중 1등급은 ㎏당 무려 156만2000원에 낙찰됐다. 이는 올해 첫 공판이 진행됐던 지난 11일 110만원보다 46만2000원 비싼 가격이다.

또 지난해 1등급 송이 최고가인 142만3800원을 경신한 가격이기도 하다.

2등급의 경우 1㎏당 98만원에 낙찰됐고, 3등급(생장정지품) 75만9910원, 4등급(개산품) 67만9910원 등외품 34만2200원 등의 낙찰가를 보였다.

조합은 당일 출하된 송이를 크기와 모양에 따라 1~4등품, 등외품으로 선별해 금색·은색·동색·주황색의 띠지를 붙인다. 선별된 송이는 등급별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해 최고가격 투찰자에게 공급된다.

양양송이는 버섯자체의 수분함량이 적고 몸체가 단단하며 향이 깊고 풍부해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어, 2006년에는 양양송이를 산림청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1호로 등록해 타 지역 송이와 차별화했다.

본격 송이철이 시작됨에 따라 양양지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양양송이축제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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