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가 자신의 '플러팅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덱스, "플러팅남 이미지 때문에.."
이날 덱스는 자신이 어렸을 때를 언급하며 "지금보다 체격이 작고 마른 학생이었다"라며 "다른 운동은 좋아하지 않았는데 유독 수영을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대학을 가지 않고 수영 강사를 시작했다고 말하며 덱스는 "그때 같이 수영 강사를 했던 형이 UDT를 나왔다"라며 꿈이 없던 덱스에게 목표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덱스는 "군대를 가야 했고 UDT를 목표로 정했다."라며 "이후 UDT에서 4년간 근무했는데 어머니가 안 좋아하셨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 이유에 대해 덱스는 "내가 UDT를 가고 표정도 없어지고 말도 없어지니까 속상해하시더라"라며 "그래서 좀 더 자유롭게 일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화제가 된 '솔로지옥 2'에 대해 덱스는 "크게 뭔가 하지 않고, 연애 프로그램이니까 여기서 여자친구를 만들고 나가야겠다고 생각 했다"라고 회상하며 말했다.
그러나 덱스는 '플러팅남'으로 화제가 됐고, '플러팅남' 이미지에 대해 덱스는 "사회가 서로에 대한 칭찬에 야박해 저는 상대의 좋은 점을 말해주고 싶은 거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적극으로 표현을 못 하겠다고 말하며 덱스는 "나한테 관심이 없는데 표현하면 실례이고 부담이 될까 봐 기다리게 되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방송 출연 후 많은 여성들에게 연락이 오지 않았냐는 물음에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라며 "이 방송을 기점으로 적극적으로 연락을 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덱스, "이상형은 현명하고 센스 있는 사람.."
최근 방송된 JTBC 예능 '짠당포'에서는 덱스가 출연해 과거에는 비혼 주의였으나 현재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덱스는 좋아하는 이성 앞에선 더 무뚝뚝하게 대하게 된다고 말하며 "마음은 잘해주고 싶은데 부끄러운 마음을 숨기고 싶어 그렇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결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덱스는 "과거엔 비혼 주의였는데 2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생각이 바뀌었다"라며 "정말 괜찮은 사람이 있다면 결혼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원하는 이상형에 대해 그는 "일과 사회생활을 잘하며 현명한 사람이 좋다."라며 "센스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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