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이 워낙…” 이솜, 강동원과 친해지지 못한 이유 밝혔다 [인터뷰①]

배우 이솜이 강동원과 아직 친해지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이솜은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개봉을 앞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위키트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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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솜이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위키트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매니지먼트mmm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 중 이솜은 이솜은 귀신 보는 의뢰인이자 천박사와 함께 사건에 뛰어든 유경으로 분했다.

이날 이솜은 강동원에 대해 “워낙 만나 뵙고 싶었던 분이다. 현장에서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두 번째 만남이라 기대감이 있었다”며 “선배님은 사람이 원래 좋다. 친절하고 편안하게 해주신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아직 친해지지는 못했다고. 그는 “저도 워낙 낯을 가리고 선배님도 빨리 친해지는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 또 워낙 아우라가 있으시니까. 현장에서 ‘선배님 괜찮으세요?’ 한마디씩 하지만 그게 용기를 내서 한 것”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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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통해 이솜과 호흡을 맞춘 배우 강동원 / AA그룹

그러면서 이솜은 “지금도 더 친해지고 있는 느낌이 든다. 시즌2를 하게 된다면 그때쯤 더 친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오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