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한국 자동차 모빌리티 산업 협회(KAMA)는 추석 연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3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27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국내 5개 자동차 제작사 전부 참여한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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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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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직영 서비스 센터 9곳(서울, 동서울, 인천, 부산, 창원, 대전, 광주, 전주, 원주)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점검품목은 무상점검으로 배터리, 타이어, 오일류 등을 점검해 준다. 부가 서비스로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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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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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는 전국 1,264개의 블루핸즈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무상점검을 받기 위해서는 현대자동차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y Hyundai', 제네시스' MY GENESIS'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점검품목은 일반 점검, 엔진룸, 차량 하부로 나누어 점검한다. 일반점검은 에어컨, 타이어 공기압, 차량 등화장치 등을 점검하며, 엔진룸은 오일류, 냉각수, 워셔액, 배터리를 점검한다. 차량 하부는 브레이크 및 패드의 마모도를 점검한다.
추가로 현대자동차는 '금산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EV 안심케어'를 추석 기간 동안 무료로 운영한다. 고속도로 EV 안심케어는 차량간(V2V) 급속 충전 기술을 활용해 현대차와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20kWh의 전력을 충전해 준다. 추가로 워셔액 및 타이어 공기압 보충도 제공한다.
고속도로 EV 안심케어는 하행선은 27일부터 29일 =까지 진행하며, 상행선은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현장 신청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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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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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18개소의 직영 서비스센터와 767개소의 오토큐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무상점검을 받기 위해서는 기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y Kia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단, 직영 서비스센터 방문 시 쿠폰을 제시해야 하지만, 일반 오토큐의 경우 별도의 쿠폰 없이 방문해도 무방하다.
점검품목은 정밀점검, 기본점검, 부가 서비스로 나누어 점검한다. 정밀점검은 스캐너 자기진단, 브레이크 및 타이어 마모도 등을 점검하며, 기본점검은 엔진룸, 섀시 외관 및 누유 점검, 각종 등화장치 등을 점검한다. 부가 서비스로 워셔액과 부동액을 보충해 준다.
한편 기아의 직영 서비스센터는 강서, 성동, 시흥, 도봉, 인천, 의왕, 수원, 원주, 강릉, 청주, 대전, 전주, 광주, 대구, 포항, 부산, 창원, 제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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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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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는 군포와 대전에 위치한 직영 서비스센터 두 곳을 포함해 협력 서비스센터 42곳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무상점검 품목은 배터리, 벨트류, 브레이크 계통 등을 점검한다. 부가 서비스로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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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코리아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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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도봉, 서부, 수원, 대전, 대구, 동래에 위치한 직영 서비스센터 7곳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무상점검 품목은 배터리, 벨트류, 브레이크 계통 등을 점검한다. 부가 서비스로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해 준다.
또한,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하여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080-600-6000 ▲제네시스 080-700-6000 ▲기아 080-200-2000 ▲한국GM 080-3000-5000 ▲KG 모빌리티 080-500-5582 ▲르노 코리아 자동차 080-300-3000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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