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못 사서 난리"... 가수 김종국, 티셔츠 가격 논란에 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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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못 사서 난리"... 가수 김종국, 티셔츠 가격 논란에 수익금 전액 '기부'

오토트리뷴 2023-09-21 11:1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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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허지혜 기자] 가수 김종국이 자신이 론칭한 옷 브랜드 ‘아이언슈타인’을 중심으로 발생한 가격 논란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옷들이 매진되고 전액 기부할 것임을 밝혔다.

▲김종국, 마이티마우스(사진=마이티마우스 인스타그램)
▲김종국, 마이티마우스(사진=마이티마우스 인스타그램)

지난 14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커뮤니티에 “옷 입고 사는 고민 줄이려고 옷 만들었다. 제 평소 감성대로 만들어서 착용감이 촥 감기는 그런 옷이다. 제가 늘 입을 옷이라 많이 신경 썼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말하며 쇼핑몰 오픈을 알렸다.

▲김종국(사진=김종국 인스타그램)
▲김종국(사진=김종국 인스타그램)

김종국의 옷 브랜드 ‘아이언슈타인’ 상품은 민소매와 반팔 티셔츠 등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여러 동료 연예인들은 김종국의 브랜드 상품을 착용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홍보를 열심히 도왔다.

▲하하(사진=하하 인스타그램)
▲하하(사진=하하 인스타그램)

그러나 로고만 박힌 심플한 디자인에 비해 4만 원대의 가격 책정에 대한 논란이 생겼다. 특히 김종국이 유튜브 영상에서 “비싸지 않다”라는 말 때문에 더 큰 논란이 발생하였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댓글로 “진정성 있게 말씀 드리는데 그냥 막 티셔츠에 글씨만 찍는 느낌의 옷은 아닙니다. 성의 있게 만들었고 나름 제가 옷 입을 때 원단에 까다로운 편이어서 신경 좀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기능성 운동복 아니고 일상복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해명했다.

▲김종국(사진=김종국 인스타그램)
▲김종국(사진=김종국 인스타그램)

이어서 “가격 부분도 다양하게 문의를 거쳐서 합리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영상에서 ‘비싸지 않다’고 표현한 부분이 객관적으로 고려되지 못한 표현이어서 오해를 드렸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이런 분야 잘 모르다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가격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종국의 옷은 단 3일 만에 전체 매진됐다.

▲매진 된 쇼핑몰(사진=아이언슈타인)
▲매진 된 쇼핑몰(사진=아이언슈타인)

이에 지난 19일 김종국은 전액 기부를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이번 첫 아이언슈타인 수익금 전액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여러분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시게 됐습니다.”라며 구매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기부 의사를 밝혔다.

김종국의 게시글에 팬들은 “전 상품 매진 축하드려요”, “빅사이즈도 추가해서 재발매 해주세요”, “이제 꾹이 형만 매진되면 된다”라며 응원하는 마음을 남겼다.

한편, 김종국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300만을 앞두고 있다.

hj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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