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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7회 대타로 출전해 결승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2-2 동점이던 7회말 1사 만루에서 호세 아조카르를 대신해 최지만을 대타로 내세웠다. 우완 저스틴 로렌스의 초구 바깥쪽 싱커를 골라낸 최지만은 2구째 시속 94.6마일(약 152.2㎞) 싱커를 걷어 올려 외야 중앙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중견수가 점프해 타구를 잡아냈고 그사이 3루 주자 트렌트 그리샴이 득점을 올렸다. 지난달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에 합류한 최지만은 이적 후 첫 타점을 올렸다.
이날 최지만의 타점에 힘입어 샌디에이고는 3-2로 승리를 거두며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은 복부 통증으로 4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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