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정유미·이선균 주연 영화 '잠'이 15일 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그란 투리스모'가 개봉 첫 날 2위로 진입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지난 20일 하루 동안 3만 172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2만 4092명이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유미, 이선균이 주연을 맡았으며 '봉준호 키드'라 불리는 유재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손익분기점은 약 80만 명이다.
'그란 투리스모'가 개봉 첫 날 1만 4622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만 5144명을 기록하며 2위로 출발했다.
'그란 투리스모'(감독 닐 블롬캠프)는 게임 '그란 투리스모'에 진심인 게이머 소년이 자신만의 게임 스킬을 실제 자동차 경주에서 활용하며 프로 레이서로 거듭나는 실화를 그린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 3위로 내려 앉았다. 하루 699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5만 7005명을 기록했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베니스에서 은퇴 후 삶을 살아가던 '에르큘 포와로'가 우연히 영혼들을 현실로 불러들이는 모임에 참석한 후 갑작스레 발생한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과 주연을 맡았고, 양자경, 카일 앨런, 카밀 코탄, 제이미 도전, 티나 페이, 주드 힐, 켈리 라일리 등이 출연한다.
27일 개봉하는 송강호 주연작 '거미집'이 4위로 깜짝 진입했다. 시사회 관객 6526명을 동원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달짝지근해:7510'가 5위다. 하루 6432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35만 1920명을 기록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완득이' '증인'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이 호흡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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