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글로벌 매체 DAZN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후반전이 전반전보다 나았다. 그런데 스코어 상으로 후반전은 지고 전반전은 이겼기 때문에 좀 역설적이었다. 오늘 밤의 결과는 우리의 자신감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됐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는 것도 보여준 경기였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위협을 가하고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 경기 초반 전환에서 매우 소극적이었다. 실점하며 뒤처지지 않은 것은 행운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득점들이 어느 정도 자신감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됐다. 우리는 100% 만족하지 않는다. 다만 오늘 경기는 역경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은 “합당한 승리다. UCL에서의 모든 승리는 크다. 또 (큰 클럽인) 맨유를 상대로 한 모든 승리는 큰 포인트다. 우리가 원했던 리듬이 없었고 3-1로 이긴 다음 단계에서는 게임을 끝낼 수도 있었다는 보완점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전체적으로 잘 대응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