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8'에서 브라이언 퓨리와 폴이 비치발리볼을 하는 특이한 광경을 볼 수 있게 됐다.
20일 트위터와 유튜브 등을 통해 '철권8'의 철권볼 모드가 공개된 것으로, 브라이언 퓨리와 폴이 비치 발리볼처럼 해변가에서 영역을 표시해 두고 공을 상대방 쪽으로 넘기는 경기를 하고 있다. 일명 '철권볼'이라고 하는 것으로 '철권3'에도 있었던 모드이며, 누리꾼들은 '철권볼'이 다시 돌아왔다면 반기는 분위기다.
화면 UI 상단에는 브라이언과 폴의 체력 게이지가 있고, 하단에는 파우 게이지가 보인다. 공을 때릴 때마다 점수가 누적되며, 상대가 때린 공에 맞으면 체력이 깎인다. 크리티컬 공격에는 화면 전환이 이루어지는 등 역동성이 강조됐다.
특이한 것은 하늘로 쳐 내면 장외가 되는 것이 아니라 천정에 맞고 다시 꺾이면서 내려와 상대를 맞춰 체력 게이지를 깎아내는 것이다. 이는 정상적인 모드에서는 볼 수 없는 방식이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 이건 '철권 3'의 향수다. 이 모드를 다시 가져와서 다행이다. 이제 철권포스만 있으면 된다.", "아아아 철권 볼을 본 순간이 기억난다 매우 멋져 보인다. 언제나 그렇듯이 철권 팀은 결코 실망한 적이 없다.", "철권볼을 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캐릭터는 곤과 그의 방귀다. 다시 넣어줘서 기쁘다" 등 '철권3'의 향수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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