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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강인은 오는 21일 오후에 중국 항저우 공항에 도착한다. 이후 곧바로 중국 진화시로 이동해 대표팀 선수단에 합류한다. 다만 부상 회복 직후이고 컨디션 조절차 이날 열리는 태국과의 조별 예선 2차전에는 결장할 전망이다.
이강인은 20일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성공적인 부상 복귀를 알렸다. 지난달 20일 툴루즈와의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후 1달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이강인의 소속팀인 파리생제리맹은 이날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지난 19일 쿠웨이트에 9-0 대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대회를 시작했다. 이강인의 합류로 전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미한 근육 부상을 입은 송민규까지 컨디션을 회복하면 완전체로 거듭날 수 있다.
한국은 오는 21일 태국, 24일 바레인을 차례로 만난다. 1차전에서 태국과 바레인이 무승부를 거둔 상황에서 한국은 2차전에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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