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참 실패' 펩, 우승 경쟁 답변하다 실소 "강한 아스널, 돌아온 리버풀...맨유?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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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참 실패' 펩, 우승 경쟁 답변하다 실소 "강한 아스널, 돌아온 리버풀...맨유? 풋!"

인터풋볼 2023-09-20 1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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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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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3-1로 격파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1위로 올라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즈베즈다를 상대했다. 원톱 스트라이커는 엘링 홀란드가 맡았다. 2선에선 필 포든, 훌리안 알바레즈, 베르나르두 실바가 지원 사격했다. 중원은 로드리, 마테우스 누네스가 책임졌다. 수비는 세르히오 고메즈, 나단 아케, 후벵 디아스, 카이 워커가 호흡했다.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착용했다. 즈베즈다는 올여름 새로 영입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을 출격시켰다.

맨시티는 공세를 몰아쳤지만 첫 골은 즈베즈다가 챙겼다. 전반 45분 황인범이 높게 솟구친 볼을 미르코 이바니치에게 전달했다. 곧바로 라인 브레이킹을 시도하는 오스만 부카리에게 침투 패스가 연결됐다. 일대일 찬스를 잡은 부카리가 침착히 골망을 갈랐다. 당초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득점이 인정됐다.

하지만 맨시티는 강했다. 후반전 돌입 이후 균형을 맞췄다. 후반 2분 홀란드가 내준 볼을 알바레즈가 밀어 넣어 동점골을 터뜨렸다. 즈베즈다는 치명적인 실수로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15분 알바레즈 프리킥을 막는 과정에서 옴리 글레이저 골키퍼가 펀칭하지 못해 그대로 득점이 됐다. 후반 28분 박스 안으로 파고든 로드리가 쐐기골을 넣어 정점을 찍었다. 결국 맨시티는 즈베즈다에 역전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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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관심이 집중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프리미어리그(PL) 라이벌을 언급했기 때문. 영국 '90MIN'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타이틀 경쟁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스널은 정말 강하다. 지난 주말 구디슨 파크에서 경기를 봤다. 그들은 뛰어나다. 리버풀 역시 멘탈적으로 돌아왔다"라고 답변했다.

이때 한 기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외쳤다. 그러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실소한 다음 "맨유는 첼시처럼 기대만큼 시작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은 맨유이고 첼시다. 조만간 리듬을 타게 될 것이다"라며 위기에 직면한 라이벌을 존중했다. UCL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맨시티는 23일 밤 PL 6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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