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가나 대통령과 유엔총회서 첫 만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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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가나 대통령과 유엔총회서 첫 만남 가져

프라임경제 2023-09-20 08:3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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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 오찬을 통해 양 정상은 한국과 가나가 자유와 민주주의, 법치주의라는 공통 가치를 추구하는 가운데 양국 간 연대와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서아프리카 민주주의 모범국가인 가나 대통령과 유엔총회 계기 처음으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 연합뉴스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오찬을 겸한 이번 정상회담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가나의 지지을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가나가 한국의 ODA 중점협력국이자 EDCF 전략적 협력국으로 서아프리카 내에서 우리의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라며 "가나 정부의 중점 추진 과제인 사회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을 가나에 성공적으로 보급했고, 교통·재무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서아프리카 민주주의 모범국가인 가나가 2022-2023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우리와 평화안보 분야에서도 중요한 파트너"라며 "취임 후 처음 만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내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아쿠포아도 대통령의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가나에 자동차, 수산업 등 분야에 한국의 여러 기업이 진출해 가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과 가나가 에너지, 농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자"고 희망했다. 

또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북하의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규탄한다"며 "안보 문제와 관련해 한국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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