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박지성 SBS 해설위원이 후배들을 응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중국 진화에 위치한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1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이날 황선홍호는 전반 4골, 후반 5골을 폭발시키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과정에서 출발이 좋다.
SBS를 통해 순간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한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 위원도 호평했다. 박지성 위원은 전반 종료 후 "기회가 왔을 때 골로 마무리 지으면서 강한 팀의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가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완벽하게 경기가 풀리고 있다"라고 경기를 해설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들이 쿠웨이트전과 같이 자신의 역할을 하면서 경기력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조금의 운이 따라준다면 우승 가능성이 높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박지성 위원은 "이기고 있을 때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자만심이 아닌 자신감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진심을 담은 조언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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