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추석 연휴에…경찰, 특별 교통관리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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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추석 연휴에…경찰, 특별 교통관리 대책 추진

아시아투데이 2023-09-19 12:37: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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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찰청. /박성일 기자

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경찰이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임시공휴일(10월 2일) 지정으로 추석 연휴 기간이 길어진 점을 고려해 귀성·귀경길 교통관리는 물론 나들이 여행지 주변의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연휴 전부터 단계별 비상 근무에 나선다.

우선 경찰은 연휴 전날인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찰청과 시도경찰청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고속도로 등 귀성·귀경길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추석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하루 평균 813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하루 평균 450건)와 비교해 1.8배가량 많은 수치다.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암행순찰차(43대), 헬기(12대) 등을 활용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고속도로 교통사고 다발구간 30개소를 선정해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안전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은 가족 단위의 이동량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한 귀성·귀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잘 모르는 낯선 길에서는 살피며 천천히 주행하고, 장거리 이동 시 졸음쉼터·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 운전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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