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대해 잘 알아야 해!” 책임급 차량 '아이오닉6'로 전량 교체한다는 '대기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기차에 대해 잘 알아야 해!” 책임급 차량 '아이오닉6'로 전량 교체한다는 '대기업'

위키트리 2023-09-19 12:29:00 신고

책임급 담당 직원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전량 교체하기로 한 대기업이 있다.

그 대기업은 바로 LG유플러스다.

19일 조선비즈 단독 보도 등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책임급 담당 업무용 차량 약 80대를 모두 전기차 '아이오닉6'로 교체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아이오닉6로 교체에 앞서 차량, 시트 색깔 등을 선택하도록 책임급들에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책임급 담당자들이 타던 차량은 K5와 소나타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보도에 따르면 차량 교체는 책임급 담당 차량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LG유플러스 상무급은 K8,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 등을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이 같은 결정은 한 데는 '전기차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취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충전, 커넥티드카(인터넷에 연결된 차) 등의 모빌리티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찍은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 서울 용산 사옥 전경.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기차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볼트업은 LG전자·LS일렉트릭 등 충전기 제조사들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와 충전 예약·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과 상담센터로 구성된 서비스다.

양사는 전국 적십자사 지사와 혈액원, 병원 등 12곳에 볼트업 충전기 30기를 설치하고 적십자사 소속 기관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협조한다. 충전기는 전국 적십자사 지사와 연계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은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지난 6월 말 카카오 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합작법인은 양 사가 각각 250억 원을 출자해 약 500억 원 규모로 설립되며,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LG유플러스 전국 단위 대규모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형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