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인터랙티브는 19일 자사의 샌드박스 MMORPG ‘알비온 온라인’의 ‘와일드 블러드’ 신규 업데이트 버전을 오는 10월 16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샌드박스 인터랙티브 제공
‘알비온 온라인’은 완전한 이용자 중심의 경제 시스템, 클래스 구분 없이 장비에 따라 달라지는 스킬 시스템 등이 특징인 샌드박스 MMORPG다.
오는 10월 16일 오픈되는 ‘와일드 블러드’는 이용자들이 전투 도중 환상적인 생명체로 변신 할 수 있는 '셰이프시프터(Shapeshifter, 형태 변환)’를 비롯해 오픈월드에서 박진감 넘치는 사냥을 즐길 수 있는 추적시스템, 경제적인 풍요를 가져다 줄 농사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셰이프시프터’는 오픈월드에서 동물 및 다양한 생명체들을 사냥해 획득한 재료를 모으고, 재료를 토대로 전투 중 강력한 생명체로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변환된 새로운 캐릭터는 또 다른 속성을 가지기 때문에 다양하고 자유로운 전투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고유의 스탯과 속성을 부여하는 ‘깨어난 아이템’, 자가 1계정으로 여러 개의 섬을 소유하고 소유한 섬을 통해 기존과 다른 플레이 방식으로 전환되는 ‘화려한 섬’ 등이 추가된다.
한편, ‘알비온 온라인’ 크리스토프 홈버그(Christoph Hombergs) 운영 총괄은 “와일드 블러드는 알비온의 세계에 수많은 흥미진진한 게임플레이 시스템과 변화를 가져오며, 이는 전투에서 제작 및 거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우리는 플레이어가 이러한 시스템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보고 매우 기쁘다. 출시 후 많은 이용자들에게 피드백을 받고 싶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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