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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각) 올림픽 닷컴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10인 명단을 공개했다. 황선우는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주목해야 할 선수에 포함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황선우는 자유형 100m와 200m 계영 800m에 출전한다. 이 중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에서 금메달 전망이 밝다.
올림픽 닷컴은 자유형 100m에서도 황선우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 올림픽 닷컴은 주목해야 할 경기로 황선우와 중국의 판진러의 자유형 100m와 200m 대결을 꼽았다.
현재 자유형 100m 아시아 기록은 47초22로 판진러가 보유하고 있다. 직전 아시아 기록 보유자가 47초56을 기록한 황선우였다.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은 주목해야 할 선수 10인에 포함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10인 안에 들어간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르심의 라이벌로 꼽혔다.
올림픽 닷컴은 "두 선수가 올해 기록한 개인 최고 기록도 접전이다"면서 "바르심의 올해 최고 기록은 2m36, 우상혁은 2m35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이다"고 내다봤다.
우상혁은 지난 17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2m35를 뛰어넘어 정상에 올랐다.
바르심은 지난 2010년 광저우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항저우 대회에서 9년 만에 아시안게임 제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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