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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와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직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MLB.com 등에 따르면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복부 통증을 호소해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복부 통증의 정확한 원은 파악을 위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성은 올 시즌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17홈런, 58타점, 36도루를 기록 중이다. 홈런 3개만 더 보태면 2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김하성을 대신해 유릭슨 프로파르를 톱타자로 기용하고 3루수에는 에기 로사리오를, 2루수에는 매슈 배튼을 투입했는데 10-1로 대승을 거뒀다. 4연승을 질주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전적 72승78패를 기록했다.
한편 피츠버그 배지환은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8회 대수비로 투입됐다. 타석에는 들어서지 않았고 피츠버그는 이날 3-2로 승리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시즌 전적 70승80패를 기록하면서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70승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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