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패 텐 하흐 감독, “반전 만들겠다…호일룬은 체력적으로 완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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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패 텐 하흐 감독, “반전 만들겠다…호일룬은 체력적으로 완전하지 않았다”

STN스포츠 2023-09-17 12:3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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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취재진 앞에 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맨유는 리그 2연패에 빠졌고 브라이턴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같은 날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실망스럽다. 초반 20분 동안 우리는 아주 좋았다. 전반에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을 하지 못했다. 반면 상대는 득점했다. 라스무스 호일룬의 득점이 나왔지만 VAR을 통해 취소됐다. 하프타임 전에 득점하지 못했고 우리의 날이 아니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개선되어야 한다. 팀은 물론 개인에게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 단계를 밟고 일어서야 한다. 어려운 시기가 있을 수 있다. 이겨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은 대처를 잘 하고 있지 못하다. 스스로만을 책망할 수 있다. 반전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공격수 호일룬을 일찍 교체한 것에 대해서는 "호일룬에게 아주 좋았다. 첫 활약에 칭찬을 보내줬다.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첫 활약이었다. 좋았다. 하지만 부상 후 회복해 스텝을 밟고 있는 중이고, 체력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어(풀핏이 아니라) 빼줬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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