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마요르카가 베다드 무리키의 결승골에 힘입어 셀타 비고를 1-0으로 꺾었다.
레알 마요르카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갈리시아지방 폰테베드라주의 셀타에 위치한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마요르카는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신고했고 셀타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마요르카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1분 무리키가 상대 박스 앞으로 헤더 패스를 연결했다. 라토가 이를 잡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마요르카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4분 마요르카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다르데르가 올려준 공을 무리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수가 헤더로 걷어냈다.
셀타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41분 누녜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스트란드 라르센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셀타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3분 리스티치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벨트란에게 패스했다. 벨트란이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골키퍼 라이코비치가 쳐 냈다.
마요르카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7분 데 라 토레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모를라네스에게 패스했다. 모를라네스가 이를 잡아 중거리슛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비야르가 막아냈다.
마요르카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39분 코스타의 크로스가 D.로드리게스의 머리를 거쳐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무리키가 슛으로 밀어 넣었다. 이에 경기는 1-0 마요르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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