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롭 감독이 황희찬을 경계했다.
울버햄턴 원더러스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울버햄튼은 이번 여름 핵심 미드필더인 마테우스 누네스를 잃었다. 누네스가 맨체스터 시티의 오퍼를 받고 떠나길 원하면서 이적료를 받고 놓아줄 수 밖에 없었다.
이번 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상대하는 리버풀 클롭 감독이 관련 질문을 받았다. “(변화가 있어 전력이 약해진) 울버햄튼을 상대하는 것은 어떤가?”라고 묻는 질문이었다.
하지만 같은 날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여기는 (수준 높은) EPL이다. 누군가 나에게 ‘이미 승점을 얻었다고 생각이 드는 원정이 있나?”라고 묻는다면 ’어떤 곳도 없다‘고 답할 것이다. 그들이 누네스를 잃지 않기를 원했던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들의 라인업을 보면 ’와 수준 높네‘라고 감탄하게 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황희찬, 사샤 칼라이지치, 페드루 네투 같은 선수를 지닌 울버햄튼은 정말 정말 좋은 팀이다. 때문에 우리는 대규모 전투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방심 없이) 이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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