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백승호, “꼭 금메달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황선홍 남자축구대표팀 백승호가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출국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주장 백승호가 각오를 전했다. 

23일부터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축구 종목에서 황선홍호는 지난 두 번의 대회에 이은 3년 연속 금메달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황선홍 감독과 주장 백승호는 출국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3명을 쓸 수 있는 24세 이하 선수를 의미하는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뽑힌 백승호다. 이번에 주장까지 역임하게 됐다. 

같은 날 ‘뉴시스’에 따르면 백승호는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그래도 있는 동안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했다. 첫 경기부터 완벽하게 보일 수는 없어도 차근차근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꼭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조별리그 중 합류가 확정된 이강인에 대해서는 “틈틈이 연락을 하고 있다. 강인이까지 오면 한 팀으로 잘 뭉쳐 금메달을 따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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