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한효주 앞 짱구 본능…'무빙' 촬영장도 '인성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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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한효주 앞 짱구 본능…'무빙' 촬영장도 '인성 홀릭'

뉴스컬처 2023-09-16 10:4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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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조인성. 사진=아이오케이
'무빙' 조인성. 사진=아이오케이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조인성의 '온앤오프' 반전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 화제다.

조인성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비행능력과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을 갖춘 최정예 블랙요원 '김두식'으로 분해 스릴 넘치는 액션 연기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빙' 조인성. 사진=아이오케이
'무빙' 조인성. 사진=아이오케이

이런 가운데, 디즈니+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조인성의 '초능력 온앤오프' 속 모습들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한 그의 노력이 엿보여 이목이 쏠린다. 

조인성은 촬영을 앞두고 와이어 장비들을 착용하면서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가 하면, 촬영이 시작된 순간 웃음기를 지운 채 두식으로 돌변해 완벽한 비행자세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촬영 분량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던 조인성은 만족스러운 미소와 함께 핸드폰을 들고 나타나 "자랑 좀 해줘야겠네"라며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의외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한효주와 합을 맞춰 보다 가도 '장꾸' 본능을 드러낸 조인성은 유쾌한 애드리브를 쏟아내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렇듯 조인성은 촬영할 땐 역할에 몰입해 '진지 모드'를 가동하고, 카메라 밖에선 스태프들의 사기를 돋우는 '장꾸 모드'로 쉽게 헤어 나올 수 없는 무한 매력을 터트려 '인성 홀릭'을 유발하고 있다. 그렇게 조인성이 아니면 불가능한 '김두식'을 완성해 내며 그 어느 때보다 열띤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오는 20일 남은 3회의 에피소드를 모두 공개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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