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승객끼리 비행기서 '성관계'...승무원에 발각,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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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승객끼리 비행기서 '성관계'...승무원에 발각, 경찰에 체포

내외일보 2023-09-16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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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현수 기자 = 영국의 젊은 남녀가 스페인 이비자행 비행기 안 화장실에서 성관계하다 적발됐다. 이들은 같은 날 공항에서 처음 만난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8일 영국의 한 젊은 남녀가 런던 루턴 공항에서 스페인 이비자 섬으로 향하던 영국 저가항공 이지젯 비행기를 탑승했다.

당일 공항에서 처음 만난 이 남녀는 기내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즐겼고, 객실 승무원에 의해 발각됐다.

둘은 이비자 섬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스페인 경찰에게 체포됐다.

이와 관련 영상은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났고, 영상에는 화장실 문을 열고 성관계를 나누는 남성과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남성의 어머니까지 이 사실을 알게 됐고, 그녀는 매체를 통해 "깜짝 놀랐다. 보고 싶은 모습은 아니었다"면서 "미혼인 아들이 생일을 맞아 이비자로 여행을 간다고 말했었다"고 했다.

이어 "부끄러운 일이지만, 그래도 그들은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아들은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공항에서 그 여성을 만난 것으로 안다. 그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결국 이런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의 법에 따르면 비행기 내에서의 성관계와 관련된 법이 명시되어있진 않지만, 공중 화장실에서 의도적으로 성행위를 하는 것은 범죄에 해당하며 비행기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이는 최대 6개월의 징역형과 벌금형이 선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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