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목 대표 "NS 페스타는 식품 홈쇼핑사로서 기여 방법...K 푸드 기반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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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목 대표 "NS 페스타는 식품 홈쇼핑사로서 기여 방법...K 푸드 기반되기를"

데일리임팩트 2023-09-15 12:3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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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15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NS 푸드 페스타 2023' 개막식 전 환영사를 통해 "NS 행사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식품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K 푸드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항목 대표는 "NS홈쇼핑은 식품 편성이 60% 이상인 홈쇼핑사"라며 "먹거리를 판매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기여해야 하는 회사로서 기여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푸드 페스타'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애초 2008년 우리나라 돼지 부위 중 비선호돼 잘 판매되지 않는 뒷다리살 같은 부위를 잘 팔기 위해 고민한 끝에 이런 대회를 열게 된 것"이라며 "이후 16년 동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를 거듭하며 여러 단계를 거쳐 이제 요리보단 식품을 주제로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익산으로 내려와 열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1박 2일로 이틀 동안 연다"며 "첫날은 요리 경연대회, 둘째날은 식품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올해 행사에서는 우리 실생활, 우리 가정의 음식 문화에 녹아들 수 있는 그런 레시피가 나올 수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초 대회에서 발굴한 레시피는 대량 생산을 두고 만들지는 않았기 때문에 조미료 등 레시피를 상품화까지 많은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 레시피를 상품화해 실생활로 들여오는 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했다.

또 "올해 상품화한 레시피는 국내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할 것"이라고도 했다. 

조항목 대표는 모기업 하림그룹이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NS홈쇼핑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홈쇼핑 기업은 대규모로 판매하는 측면은 있긴 하지만, 일반 온라인 기업보다 상품을 판매하는 게 식품으로선 훨씬 어렵다"며 "홈쇼핑 기업으로서 상품의 품질 등에서 식품안전연구소도 운영하면서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조항목 대표는 전북 익산으로 행사 지역을 바꾼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익산엔 국내 유일의 식품 클러스터 단지가 있다. 이 식품 단지에서 대회를 시행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고자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익산엔 NS홈쇼핑의 모기업 하림의 식품 생산 공장이 집중돼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또 "익산의 식품 단지에서 대회를 열게 된 만큼 익산시도 참여해 공동 주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가루쌀을 홍보하는 기회도 되고 있다. 올해는 NS 푸드 페스타가 거버넌스 축제가 되고 있는데, 익산 지역의 서동축제와도 연계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컨퍼런스를 같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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