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소속사' 스타쉽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 엄중한 처벌 절실해"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 엄중한 처벌 절실해"

한류타임스 2023-09-15 11:44: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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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가짜뉴스를 창조해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 탈덕수용소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은 지난 14일 입장문을 통해 "아티스트와 임직원은 연예계 이슈를 빙자한 가짜 뉴스를 양산하고 배포하는 대표적인 사이버렉카 채널 탈덕수용소에 대해 엄중한 법의 처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스타쉽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지난해 11월부터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스타쉽은 법 처분을 촉구하는 이유에 대해 "준엄한 법의 심판이 없을 경우 일말의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탈덕수용소가 이러한 행위를 재발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경종을 울리지 못하였을 때 유사 채널들이 활개 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라고 전했다. 

스타쉽에 따르면, 탈덕수용소는 신원이 밝혀진 이후 유튜브 계정을 삭제하고 자신들이 한 행동이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타쉽은 "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어 엄중한 처벌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또한 스타쉽은 "탈덕수용소의 피소에도 불구하고 유튜브에서 여전히 연예계 가짜 뉴스를 다루고 성희롱 및 모욕까지 일삼는 루미나크 같은 사이버렉카 채널 다수가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며 "렉카 채널들은 단순히 루머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해당 내용들이 자신의 의견이 아니라 마치 대중들의 반응인 것처럼 포장하는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여 대중을 기만하고 법망을 피해 가려고 한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스타쉽은 "탈덕수용소에 대한 일벌백계로 가짜뉴스로 인한 사이버 테러에 대한 경각심은 일깨우고, 온라인과 SNS상에서 타인의 고통을 이용한 악질적인 '조회수 장사'가 판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한국음악콘텐츠협회도 탈덕수용소를 비롯한 대중문화예술인을 괴롭히는 악성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엄벌해달라며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스타쉽에는 가수 케이윌,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등이 소속돼있다.

사진=허정민 기자

 

이주희 기자 ljh0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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