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과 대장암은 국내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질환이다. 일상에서 식습관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거나 흡연과 음주 등을 자주 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질환의 경우 스트레스와 가족력에 의해 나타나며,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아 초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이 때 정기적인 검진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위암의 경우 초기에 명확한 증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가벼운 소화불량이나 속이 쓰린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넘기면 위암을 초기에 예방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 진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장암도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간혹 장출혈과 빈혈,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등의 정기 검진을 시행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세종시 드림내과 윤범용 원장은 “위암과 대장암과 같은 질환은 평소 식습관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올바른 식습관으로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소화불량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이 지속된다면 정밀한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위암 검진 대상자는 40세부터 74세까지로 알려져 있으며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 2년에 약 1회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가족력이 있거나 위축성 위염이나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에서는 연 1회 정도 위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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