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너무 힘들어”…박나래, 성훈과 ‘19금 응급실’ 사건 뒤 안타까운 근황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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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너무 힘들어”…박나래, 성훈과 ‘19금 응급실’ 사건 뒤 안타까운 근황 전해졌다

살구뉴스 2023-09-14 12:3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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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악의적인 루머로 한 차례 몸살을 앓았던 방송인 박나래가 악성 댓글로 인한 스트레스를 고백하자 많은 이들의 시선이 그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움받을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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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2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측은 "모녀 극공감 내가...저 배에서 나왔다고? 엄마와 너무 다른 딸"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성병숙과 딸 서송희 모녀가 등장해 "친하지만 너무 달라서 고민"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서송희가 "엄마는 뭐든 못 버리게 한다. 발 디딜 틈이 없다"라고 불만을 표하자 성병숙은 "차라리 날 갖다 버리지 뭐만 하면 다 버리라고 하는 딸 때문에 힘들다"라고 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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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박나래는 "우리 엄마는 쌀, 김치 같은 걸 많이 보내준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박나래는 "근데 그때마다 그즈음에 있던 갈등 상황을 책으로 보내준다. 예를 들면 엄마가 하고 싶은 얘기를 책으로 대신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나래는 "내가 악플로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엄마가 막 '이런 댓글을 봤는데 네가 좀 더 열심히 하면 되지 않겠니'라고 하면서 한 번 더 얘기한다. 그러면 내가 '이미 알고 있는데 왜 이걸 또 얘기하냐'면서 싸운다"라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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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그 얘기에 대해 안 하다가 일주일 뒤에 쌀과 함께 '미움받을 용기'라는 제목의 책이 온다"라면서 "게다가 이 책이 두 번이나 왔다"라고 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그는 "한창 힘들 때는 '밑바닥에서'라는 제목의 책이 왔다. 요즘은 '인생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제목의 책이 오더라"라고 밝혔습니다.

박나래의 이야기를 들은 이윤지는 "나는 엄마랑 친한데 정말 다르다. '내가 저 배에서 나왔다고?' 할 때가 있다.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다르다"라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최초 유포자, 잡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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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7세인 박나래는 2023년 5월 15일 각종 SNS와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성훈과의 악성 루머가 확산되면서 화두에 올랐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박나래와 성훈이 함께 병원을 내방했다"라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퍼졌던 것, 자신을 병원 관계자라고 주장한 작성자는 "해당 루머가 사실이 맞다"라는 내용이 담긴 SNS 메시지 등을 유포했습니다.

특히 그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오늘 연세대 세브란스 응급실에 박나래랑 성훈이 성관계를 가지다가 질경련이 와 안 빠져서 실려왔다더라"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많은 이들을 경악에 빠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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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터무니없는 소문의 최초 유포자가 간호사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초 유포자 A씨는 해당 병원 간호사만 가입할 수 있는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처음 이 루머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간호사 A씨는 자신이 있던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의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온라인 상에 퍼뜨렸고, 그가 첨부한 캡처 이미지에는 성희롱이 다수 포함돼 있어 파장을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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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박나래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및 그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입장문을 냈습니다.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 및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사실무근인 내용을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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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현재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성훈과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전면 부인에 나섰습니다.

스탤리온 측은 "현재 카더라식 루머를 사실인 양 생성하고 무분별하게 퍼뜨리는 유포자들의 IP를 모니터링 및 추적 중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시간 이후로도 당사는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상에 게재 및 유포하는 모든 허위사실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모든 행동이 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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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인 루머에 조금 앞선 시기, 박나래는 코드 쿤스트의 열애설로 함께 거론되며 의도치 않은 이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는 2023년 4월 21일과 28일, 2주에 걸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때문, 해당 회차에서 박나래는 코드 쿤스트와 일일 데이트에 나섰습니다.

코드 쿤스트는 여심을 잘 이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고, 급기야 데이트를 하던 박나래는 과몰입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박나래에게 시종일관 칭찬 등 따뜻한 말로 설렘을 유발한 코드 쿤스트는 방송에서 사주 궁합까지 보러 갔고, 방송이지만 실제로 설렌듯한 박나래의 모습에 대중은 이들의 러브라인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핑크빛 기류도 잠시, 2023년 5월 4일 "코드 쿤스트가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5년째 장기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몰입이 깨졌다"라는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나왔습니다.

방송은 방송일 뿐 코드 쿤스트에게 연인이 있었다고 해 문제가 될 건 없지만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뤄졌던 데이트 콘셉트의 촬영을 문제 삼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일반적으로 데이트 콘셉트의 촬영들은 유사 연애 감정을 유발하기 때문에 모든 행동이 기만"이라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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