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예산시장 상가 일부를 매입했다... 큰 결정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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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예산시장 상가 일부를 매입했다... 큰 결정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위키트리 2023-09-14 12: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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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예산시장 내 상가 일부를 매입했다. 일부 건물주들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에 대한 대처다.

요리연구가 백종원 /MBC

백종원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특집다큐 '백종원 시장이 되다' 1부에서 자신이 그동안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해왔던 TV 방송이 결과적으로 임대료 상승을 불러와 악순환을 만들었다는 자책성 발언을 했다.

그는 "제가 그동안 '골목식당'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해봤지 않았냐. 그 골목에 도움을 주고자 식당 사장분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방송으로 노출해 홍보했던 것이 결국은 건물주에게 좋은 일을 했던 거다. 건물주들이 계속 임대료를 올려버린다"고 말했다.

임대료 상승이 음식값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한 백종원은 "예산시장은 처음 접근할 때부터 아예 그걸 염두에 뒀다. 임대료 부분에 있어서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요리연구가 백종원 /MBC

그는 "그래서 지자체에서 일부 상가를 매입하고, 저희도 일부러 상가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일부 건물주들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에 대해 "우리가 억지로 임대료를 못 올리게 할 순 없지만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가져가야 한다. '저기는 얼마더라' 이렇게 해서 서로 억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고향인 충남 예산군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 1개월 만에 하루 평균 5000명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반면 자신의 이름까지 적힌 간판을 내걸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시장 옆 '예산 국밥거리'는 상인들의 음식 위생 위반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결국 간판 철거를 진행했다.

백종원은 이후 상인들의 도움 요청이 이어지자 컨설팅을 원하는 가게에 한해서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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