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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복귀 소식을 알렸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허리 수술을 받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복귀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과르디올라 감독을 허리 통증으로 고생했다.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해 스페인에서 수술을 받은 그는 3주간의 휴식을 취한 뒤 돌아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공백에도 맨시티는 흔들리지 않았다. 후안마 리요 수석 코치가 팀을 이끌며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풀럼은 5-1로 완파했다. 현재 맨시티는 4전 전승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달리고 있다.
2007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맨시티 지휘봉을 잡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리그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을 차지했다. 뮌헨에서도 리그 3회, 포칼컵 2회를 차지했다.
7시즌째 지휘하는 맨시티에서는 리그 5회, UCL 1회, FA컵 2회, 리그컵 4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 FA컵, UCL을 동시에 휩쓸려 개인 통산 두 번째 트레블 업적을 남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는 16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를 통해 현장에 복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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