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 생활체육인 위한 발전기금 사업 성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 향군 체인 본사인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은 '2023 생활체육인을 위한 발전기금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재향군인회 회원 중심으로 구성된 생활체육 활동단체에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은 경기 남양주시 공공체육시설 동호회 호평내테니스클럽을 지원 단체로 선정하고 지난 3월과 9월 300만원씩 총 6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테니스장 개선과 라켓 구매, 대회 준비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동호회 운영에 사용했다.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은 2021년부터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군 복무를 마친 재향군인회 회원과 가족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활동을 펼쳤다.

안병호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장은 "사병부터 부사관, 위관급, 영관급의 제대군인 향군 회원이 조화롭게 화합하며 생활체육을 실천하는 곳을 찾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전국 시, 군, 구에 위치한 생활체육 단체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