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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4시30분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당에선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구자근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이 함께한다. 박 전 대통령 측근 유영하 변호사도 배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당 지도부의 예방은 김 대표가 보수 진영의 ‘집토끼 사수’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김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직후인 지난 4월 박 전 대통령 예방 계획을 세웠다. 다만 당시 당 지도부의 잇단 설화가 벌어지면서 일정은 한 차례 순연했다.
한편 유 변호사는 지난 3일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정치 일선에 나서는 정치적인 활동은 안 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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