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전소미가 소녀시대 리더 태연에 대한 애정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2023년 9월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신곡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로 컴백한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붐은 "소미 씨가 지난 '놀토' 출연 때 태연에게 완벽하게 플러팅을 하지 못해서 아직까지 아쉽다 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전소미는 "태연 언니는 저에게 나무 같은 존재다. 보통 열 번 찍으면 넘어오는데 언니는 좀 어려운 나무다"라며 "문자로는 살짝 어려워서 오늘은 하루 종일 플러팅 할 예정"이라고 말해 태연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제가 몇 번 쿡쿡 찔렀는데 언니가 (MBTI 성향이) I라서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속상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러자 태연은 "안 만나준 건 아니지만 성향상.. 우리 집으로 올래? 차라리 집에서 보자"고 먼저 제안했습니다.
이를 들은 키는 "나무인데 집 밖을 안 나가는 나무다. 찾아가야 한다. 나는 추석 때 탱구 집 가서 짜장면을 먹은 적도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붐 역시 "태연 양이 모든 에너지를 방송이랑 노래할 때만 써서 누굴 만나면 바로 쓰러진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태연과 전소미는 "저희는 내기 내기 동갑내기 띠동갑내기 뱀띠"라며 "심지어 생일도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 9월 7일 EP 앨범 '게임 플랜(GAME PLAN)'을 발매하고 전격 컴백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는 딥하우스 장르로 고조되는 프리코러스와 에너제닉 한 훅을 포인트로 하여 진정한 사랑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전소민 현아도 플러팅 했나?" 은근 잘어울리는 둘
한편 최근 현아는 "소미 축하해 밥 잘먹고 열심히 준비한거 다 보여줘"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린 바 있는 공개된 사진에는 현아와 전소미가 미모를 자랑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전소미와 현아는 볼 뽀뽀와 입술 뽀뽀를 하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고 있었는데 두 사람의 작은 얼굴과 요정같은 미모에 보는 팬들은 흐뭇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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