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상이가 악역에 매력을 느껴 '한강'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권상우와 김희원, 이상이, 배다빈, 신현승, 김상철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이다. 이상이는 극중 한강경찰대와 치열하게 맞서는 빌런 기석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상이는 "악역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출연했다. 한강경찰대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에서 본적이 있는데 친숙했다. 한강 조깅을 할 정도로 친숙한 공간에서, 범죄가 일어나면 소름 끼치고 겁이 난다. 매력적인 악역에 친숙한 한강을 다루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한강'을 보면서 정말 매력있고 잘 살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 이 캐릭터다. 잘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
그는 '무빙'에서 활약 중인 두식(조인성 분)의 이야기를 하며 "전 잠수 능력을 갖고 있다. '무빙'이 잘되서 다행이다. '무빙' 가입자가 많이 늘어났고, 더 잘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강'은 오는 13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