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K4리그 축구단 창단…당장 고려하기 어려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주 K4리그 축구단 창단…당장 고려하기 어려워"

연합뉴스 2023-09-12 10:57:02 신고

3줄요약

오영훈 제주지사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서 부정적 입장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는 도내 K4리그(4부 리그) 축구단 창단 운영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답변하는 오영훈 제주지사 답변하는 오영훈 제주지사

(제주=연합뉴스) 오영훈 제주지사가 12일 열린 제42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 과정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9.12 [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오 지사는 12일 열린 제42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내 축구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K4리그 축구단 신설을 제안한 이남근 교육의원의 질문에 예산 등의 문제로 "당장 고려하기는 어렵다"고 답변했다.

오 지사는 "K4 구단을 유치하게 된다면 운영비는 최소한 6억원 정도가 들고 그 다음에 홍보비라든가 기타 지원비를 합치게 되면 12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며 "K4 리그에 대한 축구단 창단은 장기적인 차원에서 검토할지는 몰라도 지금 현재 당장 고려하기는 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K4 축구단을 운영하는 다른 지자체 상황을 보면 거제시, 당진시, 전주시민축구단, 진주시민축구단 등 주로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K4 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또 해당 자치단체에서 판단해 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4리그는 세미프로 축구 대회로, 2020년도에 강원, 거제, 전주 등 13개팀으로 출범·운영돼 프로축구 1부, 2부 리그와 K3, K4 하부리그간 승강제로 정착시키기 위한 리그다.

bjc@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