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슈라프 하키미(24)가 조국 동포들을 위해 기꺼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9일 모로코에서 규모 6.8의 끔찍한 지진이 발생했다. 특히 인근 대도시인 특히 마라케시에서 사망자가 1,037명, 부상자가 1,204명으로 늘어났다. 이로 인해 위독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헌혈에 대한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으로 인해 모국에 있는 하키미는 헌혈 켐페인을 위해 SNS에 영상을 올렸다. 하키미는 자신의 SNS에 “지금 당장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혈액을 공급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헌혈은 가능한 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하키미는 지난 2022년 월드컵에서 조국 모로코의 4강행에 기여했다. 또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서 핵심 라이트백으로 활약 중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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