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시즌’ NYY, ‘8G-4홈런 유망주’ 장기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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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시즌’ NYY, ‘8G-4홈런 유망주’ 장기 이탈

스포츠동아 2023-09-12 07:5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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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도밍게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뉴욕 양키스에게 또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콜업 후 8경기에서 4홈런을 기록한 유망주가 장기 이탈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 외야수 제이슨 도밍게스(20)가 시즌 아웃됐다고 전했다.

부상 부위는 팔꿈치. 도밍게스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이 필요한 내측측부인대 파열 증상을 보여 이탈했다.

아직 수술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팔꿈치 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이상 장기 이탈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타자의 토미 존 수술 회복 기간은 투수에 비해 상당히 짧다. 이에 2024시즌 전부를 날리는 것은 아니다. 늦어도 2024시즌 후반기에는 출전이 가능하다.

도밍게스는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에서 활약한 뒤, 확장 로스터 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트리플A OPS는 1.094다.

빠르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도밍게스는 데뷔 첫 경기에서 홈런을 때렸고, 데뷔 8경기에서 타율 0.258와 4홈런 OPS 0.980 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도밍게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8경기 만에 큰 부상으로 이탈했다. 지난 4일 메이저리그 데뷔 2번째 홈런을 때린 날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도밍게스가 큰 부상을 당한 뒤에도 7일과 9일 홈런을 때렸다는 것이 된다. 또 뉴욕 양키스의 선수 관리에 큰 허점이 드러난 것이기도 하다.

뉴욕 양키스는 지난 11일까지 시즌 71승 72패 승률 0.497로 루징 시즌을 당할 위기에 처해있다. 지구 선두와는 무려 19.5경기다.

확장 로스터 이후 도밍게스의 활약은 큰 위안이 됐을 터. 하지만 도밍게스는 단 8경기에만 나선 뒤 긴 재활에 돌입하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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