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강릉시에서 버섯을 따러 갔다가 실종된 60대가 3시간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9분께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한 야산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인들은 "아침 일찍 버섯을 채취하러 산에 간 A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며 같은 날 오후 4시 45분께 실종 신고했다.
경찰은 산 비탈길에서 A씨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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