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민희윤 기자) 한규택 당협위원장(국힘, 수원을)이 당수지구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에 앞장선다.
한규택 위원장은 지난 8일 오산시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면담하고"LH가 수원 당수지구 사업에 '복합문화센터'건립을 요구했다.
한 위원장은 “당수지구는 1만3천 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는 사업임에도 공공시설물은 취약하다"면서 "입주 이후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합문화체육센터'건립이 필요하다"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국토부는 '복합문화센터'가 법정 기반시설이 아니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설치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했을 때 사업예산 확보 및 집행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어렵다"면서 "'복합체육문화센터건립'은 기존 당수동, 입북동, 금곡동, 호매실동 등 서수원 지역의 주민분들을 이용 대상으로 하는 시설로 반드시 설치가 요구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LH와 수원시는 서수원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공원에 설치 하는데 더 이상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서는 안된다"면서 "3대가 행복한 당수지구내 근린공원이 만들어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힘 수원시을 당원협의회는 수원시의회 박현수의원(국힘, 평동.금곡.호매실), 김소진의원(국힘, 서둔.구운.입북.율천)과 함께 '당수지구복합체육문화센터건립'을 중점 사업으로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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