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교육·서약식·표어 공모 등 진행
한국거래소는 11일부터 닷새간 ‘청렴, 자본시장관리자로서의 기본 책무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23년도 KRX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일깨우고 거래소의 청렴의지를 대외로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거래소는 청렴윤리주간 선포와 함께 고위직(상무 이상)의 공직윤리 및 청렴 리더십 소양 함양을 위한 집합교육 등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청렴윤리주간 선포 메시지에서 임직원들에게 “더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거래소는 11일부터 15일까지 청렴한 조직문화의 확산과 솔선수범을 위해 각 본부장 주도 하에 본부별 청렴서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은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법령·규정에 관한 집중상담·신고기간으로도 운영된다.
12~13일에는 반부패 관련 법령·규정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온라인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또 12~14일에는 임직원 청렴의식과 조직 청렴성을 제고할 수 있는 내용의 청렴표어 사내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15일에는 한 해 동안 거래소 청렴도 향상을 위해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인 청렴 최우수 직원을 선정해 ‘올해의 KRX청렴人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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