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바티칸에 강승규 특사 파견…김대건 성상 설치 축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尹대통령, 바티칸에 강승규 특사 파견…김대건 성상 설치 축하

연합뉴스 2023-09-10 11:49:31 신고

3줄요약

기념 미사·축복식 참석하고 尹 친서 전달 전망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리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상 설치 기념 미사에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특사로 파견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종교 문제를 관할하는 시민사회수석을 대통령 특사로 바티칸에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 수석은 특사 자격으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열리는 미사에 참석하고, 성전 외벽에 설치된 조각상 축복식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강 수석은 올해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뤄진 성상 설치를 축하하는 내용의 윤 대통령 친서를 교황청 측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직접 알현할 수 있을지 등은 유동적인 상황으로 전해졌다.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성상은 갓과 도포 등 한국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두 팔을 벌린 모습으로 제작됐다.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아시아 성인의 성상이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에 설치되는 김대건 신부 성상 바티칸에 설치되는 김대건 신부 성상

(서울=연합뉴스) 전 세계 가톨릭의 중심인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전에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세워진다. 사진은 작업실에서 제작 중 촬영한 김대건 신부 성상. 축성식은 16일이다. 2023.9.7 [한진섭 작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hanj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