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말 앞두고 소폭 상승 …9월 '금리동결'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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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말 앞두고 소폭 상승 …9월 '금리동결' 가능성 높아져

센머니 2023-09-09 12:06:48 신고

사진 : 픽사베이
사진 : 픽사베이

[센머니=홍민정 기자] 뉴욕증시가 8일(현지시각) 상승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과 달리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우려로 상승폭은 낮은 편이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나흘 만에 반등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모으기 시작했다. 특히,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0.22%(75.86포인트) 상승한 3만4576.59로 장을 마쳤다. S&P500은 0.14%(6.35포인트) 오른 4457.49로 마감했다.나스닥지수는 0.09%(12.69포인트)) 상승한 1만3761.53으로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0.8% 떨어졌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1.3%, 1.9%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S&P11개 업종 전부 보합세를 나타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빅테크 종목들은 갈수록 엇갈린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대장주라 불리는 애플이 중국의 아이폰 금지령 충격으로 급락세를 나타냈으나, 0.35% 오른 178.18달러로 장을 마쳤다.

JP모건은 이날 애플 목표주가를 230달러로 5달러 하향조정했다.애플은 6일과 7일 이틀동안 총 6.4%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약 2000억 달러 날아갔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32% 뛰었고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0.83%,아마존은 0.28% 상승했다. 

AI 최대 수혜주라 불리는 엔비디아는 이날 1.45% 빠져 사흘째 하락세를 지속했고 칩메이커 인텔과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플랫폼스는 각각 0.45%, 0.26% 감소했다. 

시장은 이날 별다른 악재가 돌출하지 않았으나, 예상보다 좋게 나온 경제지표 탓에 Fed가 기준금리를 올릴 것인지 여부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정책당국자의 발언, 기업 실적과 관련해 투심이 달라지기도 했다. 

한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Fed당국자들은 경제지표의 안내를 받을 것"이라면서도 "Fed의 정책은 현재 좋은 위치에 있다"고 전했다. 즉, 금리인상을 동결할 것이라는 언급을 따로한 것이라고 보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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