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이프푸' 댄스…넘치는 분량으로 하루 전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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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이프푸' 댄스…넘치는 분량으로 하루 전 선공개

뉴스컬처 2023-09-09 10:3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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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BTS 뷔가 예능 베테랑 사이에서 활약했다.

1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예능에 완벽하게 스며든 방탄소년단 뷔의 ‘우당탕탕 비눗물 질주’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뷔는 멤버들과 함께 예능의 필수코스 ‘비눗물 미션’을 진행했다. 비눗물 바닥에서 장애물을 통과해 코인을 획득해야 하는 게임으로, 미끄러운 바닥에 처음 발을 딛은 뷔는 의도치 않은 몸개그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몸 개그가 된다”, “뷔가 못하는 게 있구나”라고 반응했다.

사진=SBS '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본격 미션이 시작되자 베테랑 멤버들은 코인을 향한 직진 본능을 보여줬다. 김종국은 강력한 파워로 주변인들을 제압하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였고, 송지효는 멤버들에게 딱 달라붙는 매미 작전을 펼쳤다.

유재석은 스피드와 날렵한 몸으로 장애물 틈을 비집고 들어가며 코인을 노렸지만 의문의 사고가 발생하며 아수라장이 됐다. 뷔는 초반부터 “종국이 형은 피하겠다”라며 긴장 했지만 적응 후에는 '인간 컬링'으로 거듭나며 판을 뒤흔들었다. 멤버들은 “우리는 뷔만 보인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뿐만 아니라 비눗물 위에서 춤 한판이 벌어졌다. 유재석은 걸그룹 춤으로 텐션을 올렸다. 뷔는 뉴진스 ‘Hype boy’, 르세라핌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스테이씨 ‘테디 베어’ 등 4세대 걸그룹의 노래에 자신의 바이브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뷔의 활약상은 넘치는 분량으로 인해 9일 오후 '런닝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상에 선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주 ‘런닝맨’은 특별 확대 편성으로 평소보다 5분 이른 1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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