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산어시장에서 토요시장을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토요시장은 마산어시장 내 건어물 거리 주변에 마련된다.
마산어시장을 찾는 손님이나 관광객들이 어시장을 둘러보며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 매대 등이 들어선다.
문화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토요시장은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창원시는 내년 토요시장 개최 계획은 향후 별도로 수립하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어시장을 단순히 횟집만 몰려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산어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라며 "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마산어시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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