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아이돌 합성 음란물 만든 남성, 5800여 개 유포… 미국서 체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미성년 아이돌 합성 음란물 만든 남성, 5800여 개 유포… 미국서 체포

한스경제 2023-09-09 08:48:32 신고

3줄요약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미국 유학 중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불법 음란물 수천 개를 만들어 유포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8일 제주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19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미성년자 아이돌 등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 2300여 개를 제작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작하거나 수집한 음란물 5800여 개를 자신이 개설한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배포했다.

그러나 A 씨는 영상물을 판매하지는 않았으며 피해 연예인은 최소 50명 이상으로 수사됐다.

A 씨는 "우연히 허위 영상물을 본 뒤 자기만족을 위해 제작하고 유포했다”고 진술했다.

A 씨는 미국에 체류 중이었고, 경찰은 지난해 12월 A씨가 운영하던 텔레그램 대화방을 확인한 뒤 미국 수사당국에 공조수사 요청을 했다. 미국 경찰은 지난 6월 A씨를 검거했고, A씨의 노트북과 외장하드 등을 증거물로 확보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