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장우, 3일 단식 도전 "팜유 전현무X박나래에 배신감...나만 살쪄"...다이어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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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장우, 3일 단식 도전 "팜유 전현무X박나래에 배신감...나만 살쪄"...다이어트 성공?

메디먼트뉴스 2023-09-09 07:0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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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이장우가 72시간 단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소금물과 물만 먹는 단식을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우는 주방에서 서성이다 냉장고를 열어 음식과 소스의 냄새를 맡으며 대리만족했다. 이장우는 인센스를 켜고 큐브를 맞추는 등 산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장우는 "머릿속을 계속 식욕이 지배하니까 정신을 분산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TV를 틀었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음식 프로그램을 보던 이장우는 "진짜 좋은 프로그램 하신다"며 부러워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이장우는 "어떻게 저기에 출연할 수 있지?"라며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다음 개편 때 네가 들어가라"며 부추겼다.

이장우는 유튜브로 삼겹살 영상을 검색해 보기 시작했다. 패널들이 "먹방 보면 더 힘들지 않냐"고 묻자 이장우는 "저는 좀 풀리더라. 입에서 그 맛이 돌면서 좀 충족된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나랑 반대다. 나는 먹방 보면 큰일난다. 나도 모르게 냉장고를 열고 있다. 나는 내가 먹는 영상 보고 뭐 먹은 적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단식 35시간이 경과하자 이장우는 단식이 끝나자마자 먹을 생각으로 고기를 시켰다. 이장우는 가벼운 등산에 나섰다. 산에 오르다 푸바오가 먹는 대나무잎을 발견한 이장우는 살짝 핥아보며 푸바오의 입맛을 간접 경험했다. 맨발로 걷는 산책길이 나오자 이장우는 신발을 벗고 산책을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이장우는 "저 티셔츠가 XXXXL다"라며 상의 사이즈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 샀을 때는 엄청 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딱 맞는다. 저거 키가 입으면 진짜 이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계속되는 등산에 목이 말랐던 이장우는 약수터를 찾아 올라갔다. 그러나 약수터에는 대장균 검출로 음용 불가라 적혀 있었다. 다음 약수터를 향해 갔지만 역시 음용 불가라고 적혀 있었다. 좌절한 이장우는 챙겨온 물을 마시며 "물은 정수기지"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산에서 내려온 이장우는 소금을 사기 위해 시장에 도착했다. 이장우는 시장 입구에서부터 "미치겠다"라며 힘들어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이장우는 소금을 묵혀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설명하며 눈을 반짝였다. 계속되는 음식 찬양에 전현무는 "너도 참 대단하다"며 백기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장우는 족발, 닭발에 이어 돼지꼬리를 보고 오열했다. 갖은 유혹을 뿌리치고 드디어 천일염 가게에 도착했다. 이장우는 천일염 20kg를 구매해 집에 도착했다. 쓸쓸하게 천일염을 볶던 이장우는 몇 꼬집 소금을 집어 먹으며 행복해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이장우는 직접 볶은 천일염을 멤버들에게 나눠줬다. 72시간 동안 단식한 결과 이장우는 94kg에서 90.9kg으로 대략 4kg를 감량해 디톡스에 성공했다.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셀프 세차를 위해 무카를 7개월 만에 끌고 나섰다. 셀프 세차를 마친 전현무는 집으로 가려다 퇴근 시간과 겹치자 즉흥적으로 다른 곳으로 향했다. 전현무는 "저는 즉흥적이다. MBTI가 p다"라고 밝히며 즉흥적인 성향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 있던 멤버들이 자신의 MBTI를 말하자 김광규는 "P가 뭐냐"며 "MBTI 문제 풀다가 지쳐서 못하겠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오상진이 추천해 준 일몰 스팟으로 향하던 중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인터뷰에서 "진짜 욕할 뻔했다. 차라리 계속 내리던지, 잠깐 내려서 차만 더럽히고 그치더라"며 분노했다. 안산 탄도항에 도착한 전현무는 생각보다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했다. 탄도항 노을에 감탄한 전현무는 사진을 찍으며 쓸쓸함을 드러냈다.

해가 지자 전현무는 회 센터에 방문했다. 조개를 잔뜩 구매하자 인심 좋은 사장님이 낙지탕탕이를 서비스로 줬다. 전현무는 낙지탕탕이를 먹으며 "이거 어디 낙지냐"고 물었다. 사장님이 중국산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무카로 돌아가 조개찜을 세팅했다. 전현무는 "맛조개 살이 너무 튼실했다. 맛조개 특유의 풍미를 느꼈다"며 감탄했다. 조개를 다 먹은 전현무는 마트에서 산 과일을 꺼냈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인 탕후루를 만들기 위해서 스테비아 설탕과 과일 등을 세팅했다. 수없이 도전했지만 판매하는 탕후루와 다른 비주얼이 나왔다. 전현무는 인터뷰에서 "원래 파인다이닝 셰프가 분식 못한다. 오늘의 교훈, 탕후루는 사 먹어라"라고 말하며 탕후루 도전 실패를 에둘러 인정했다.

전현무는 캠핑의자를 펼치고 앉아 불멍을 하며 "너무 좋더라.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인터뷰했다. 전현무는 오상진, 하도권 등 절친들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불멍을 자랑했다. 유부남 친구들이어서 빠르게 통화를 끝낸 전현무는 쓸쓸함에 다른 친구들에게 계속해서 영상통화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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