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국가대표팀이 게임의 13.12 패치를 확보해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했다.
제공=한국e스포츠협회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LoL 종목이 13.12 패치로 진행된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게임의 최신 버전인 13.17 패치와 세부적인 내용이 많이 다르다는 점에서다. 특히 중국의 경우 이미 13.12 패치로 훈련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불공정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행히 한국 대표팀도 해당 패치를 통해 훈련을 시작했다는 것이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의 설명이다. 협회는 “지난 6일 배포된 아시안게임 테크니컬핸드북 최종본을 통해 LoL 종목이 13.12 패치로 진행됨을 확인했다”며 “협회는 이를 사전에 확인하여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도움을 받아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버전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일,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평가전 역시 13.12 패치로 치러진다. 한국 대표팀은 베트남(11일) 및 대만(12일) 대표팀과의 경기를 통해 전반적인 경기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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