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는 일진 아냐"⋯ 동창들의 잇딴 반박글에 '일진 논란' 새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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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는 일진 아냐"⋯ 동창들의 잇딴 반박글에 '일진 논란' 새 국면

아시아타임즈 2023-09-08 11:5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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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 (출저=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황수영 기자] 더 글로리와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한 배우 김히어라가 학생 시절 일진이었다는 논란에 대해 그의 동창들이 반박에 나섰다. 

지난 7일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김히어라는 일진이거나 학폭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포함 김히어라의 일진 논란을 부정하는 2개의 게시글이 게시됐다.

자신을 김히어라의 동창 또는 같은 반 친구로 소개한 작성자들은 각자 졸업사진집과 졸업증, 김히어라와의 최근 SNS 대화 내역을 공개했다. 

이들은 당시 김히어라가 원주 시내에서 유명했지만 잘 놀고 잘 입어서 유명했을 뿐 괴롭히는 식의 일진이 아니었다며 오히려 학원도 꼬박꼬박 다니고 약자를 괴롭히는 건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히려 자신들이 학교 다닐 시절 친구를 못 사귀는 자신에게 친하게 대해주거나 다른 학생이 훔쳐간 문제집을 대신 찾아주며 화내주고 도와줬다며, 오히려 김히어라에게 그 시절 고마웠고 믿고 있다는 응원의 말을 남겼다.

이 반박글이 나오면서 김히어라의 일진 논란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김히어라를 옹호해주는 동창들이 나오는 반면 정작 피해를 입었다는 구체적인 주장이 없어서다. 정말 김히어라의 말대로 그는 의도치 않은 방관자의 입장이었고 학폭과는 거리가 멀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의 누리꾼들은 "논란에 휘말리니 이렇게 친구들이 인증하며 도와주는 거 보면 평소 인성이 엿보인다", "학폭에 가담했다기보다는 그냥 당시 있던 전형적인 기세고 노는 거 좋아하는 학생이었던 것 같다", "직접 당한 피해자의 증언이 나오기 전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등의 글이 게시됐다. 

한편, 지난 6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지난 2004년 중학생일 당시 강원도 원주 상지여자중학교의 일진 모임인 '빅상지'에서 갈취, 폭행, 폭언 등의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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