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가수 김호중 팬들이 트럭 시위를 펼쳤다.
김호중 팬들은 성명서를 통해 김호중의 스케줄 70% 이상이 소속사 타 가수들과 함께했다는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각종 지방 행사와 방송에 반복적으로 타 가수들이 출연하는 일명 '끼워팔기'가 도를 넘어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팬들은 최근 화제가 된 김호중 성공기의 영화 제작에 대해서도 우려를 드러냈다. 활동 기간이 1년 3개월밖에 안 되는 가수의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하는 것이 조롱거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팬들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벌어들인 수익만큼 김호중에 투자하라. 퀄리티를 보장하라. 전문케어를 실시하라'라는 내용이 담긴 트럭을 보냈다.
사진=허정민 기자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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